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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블랙과 럭셔리한 골드의 조합,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2015년 봄 최초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는 500대 한정판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마니아들의 가슴은 설레기에 충분했다. 500대 한정판 중 마지막 아벤타도르 SV가 주인을 만나기 위해 공장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주문형 제작답게 차주는 람보르기니의 퍼스널 프로그램을 한껏 활용했다. 컬러는 블랙 & 골드. 프런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SV 스티커, 휠을 번쩍이는 금빛으로 칠했다. 대부분의 Aventador SV의 지붕과 날개는 무광택 탄소 섬유지만 자신의 취향대로 광택이 있는 카본을 선택했다.

아벤타도르의 내부로 들어가면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시트가 몸은 감싼다. 외관에 사용한 금빛을 이용해 스티치를 꾸몄다.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특이한 조합으로 꾸민 이 아벤타도르를 '너무 못생겼다.', '너무 인상적이어서 오히려 흉한 모습으로 탄생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블랙 & 골드로 무장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비벌리힐스(Beverly Hills) 쇼룸에서 주인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중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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