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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을 위한 바퀴 달린 모텔 '오펠 비바로 라이프'

오펠이 커플 캠핑만을 노린듯한 최적의 레저밴 '비바로 라이프'를 소개했다. 물론, 둘만의 우정 여행도 'OK'다. 이 차와 함께면 숙소 걱정은 그만. 그저 멋진 경치와 작은 주차 공간만 있으면 된다.

오펠 비바로 라이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차원이 다른 풀 플랫 시트다. 레일 고정식 타입의 3열 시트는 단 몇 초만에 2인용 침대로 변신한다. 마치 별도로 애프터마켓에서 판매하는 풀 플랫 매트를 설치한 듯 매끈하다.

180도로 완전히 펴지는 시트도 훌륭하지만 비바로 라이프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열 시트는 스위블 기능이 있고, 2열과 3열 시트 사이에는 접이식 테이블이 장착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보조히터, 220V 플러그, 2개의 USB 포트, LED 천장 조명 등의 편의 장비들을 둘러보면 오로지 캠핑 용도에 집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펠은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비바로 라이프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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