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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으로 누리는 슈퍼카 감성, 살린 S1

살린이 미국 LA 오토쇼에 슈퍼카 2018 S1을 선보였다. 살린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튜닝 업체로 포드 전문 튜너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S1은 캘리포니아 살린 엔지니어링 팀이 중국 파트너사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2018년 여름 공식 런칭을 준비하는 살린 S1은 매끈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차체는 하나의 커다란 카본으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극대화했다. 차체의 크기는 길이 4,356mm, 너비 1,938mm, 높이 1,191mm이며, 휠베이스는 2,477mm이다. 무게는(kerb weigh)는 1,218kg이며, 앞·뒤는 42:58로 배분했다. 전륜에는 255/30ZR20, 후륜에는 335/25ZR20 사이즈의 컨티넨탈 타이어를 장착했다.

살린 S1은 미드십 타입 쿠페로 2.5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289km/h의 속도까지 달릴 수 있다. 60mph(약 97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3.5초가 걸리며, 1/4마일(약 400m)을 주파하는 데는 11.3초면 충분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포르쉐 911 카레라 S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살린의 S1은 10만 달러, 우리돈 약 1억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1,000달러(약 108만 원)의 보증금을 내면 예약할 수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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