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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토 SRK,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달리는 FUV

아시모토(arcimoto)는 미국에서 개최 중인 LA 오토쇼에 2인승 삼륜 전기차 SRK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2007년 설립한 아시모토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구하는 기업으로 그들은 SRK를 세계 최초의 FUV(Fun Utility Vehicle)라고 부른다.

앞에는 두 개, 뒤에는 하나의 바퀴로 이뤄진 SRK는 바이크와 자동차 사이에 포지션 한다. 두 개의 시트가 앞·뒤로 배치되어 둘이 타거나 짐을 옮길 수 있고, 100% 전기로만 구동된다.

회사에 따르면 SRK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택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도달하는 데는 7.5초가 걸리며, 최고 80mph(약 128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0마일(약 11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연장 옵션을 선택하면 130마일(약 209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아시모토의 창립자이자 회장 마크 프론마이어(Mark Frohnmayer)는 완성된 FUV SRK가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담긴 완성품이라고 설명하며, "미래 자동차를 꿈꾸는 수많은 애호가들과 함께 권위 있는 LA 오토쇼에서 선보 우리의 결실을 선보일 수 있어서 감명 깊은 순간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시모토 SRK의 판매가격은 11,900달러(약 1,295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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