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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로 확고한 입지 다질 것

직선을 테마로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 고급스런 실내, 정숙성,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과 짜릿한 엔진음,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 신사동에서 을왕리까지 약 140km 코스를 캐딜락 CTS로 주행하며 머릿속을 스쳐간 문장들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GM코리아)이 16일 신사동 '엘본 더 테이블' 에서 'ROAD TO TABLE'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시승회를 진행했다. 이날 나온 모델은 ATS, ATS 쿠페, CTS, CTS 쿠페로 이미 대부분의 미디어가 시승한 모델이고, 엔카매거진 역시 ATS 쿠페(풍요로운 미국식 정원, 캐딜락 ATS 시승기)CTS(유럽차 겨냥한 미국 대표 세단, 캐딜락 CTS 시승기)를 시승했다. 결국, 이번 시승회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신세대 캐딜락을 알리기 위한 행사라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캐딜락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에는 신차를 대거 출시하여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 V시리즈를 필두로 신형 SRX와 대형 세단 CT6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신차 출시에 따른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캐딜락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 확보를 표명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 역시 'ROAD TO TABLE'라는 테마에 맞춰 럭셔리한 식사를 준비했다. 최근 요식계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힌 최현석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캐딜락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게 준비한 '캐딜락 트리뷰트 메뉴'를 제공한 것. 앞으로 진행될 캐딜락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예고하는 듯했다.

한편, 대형 세단 CT6의 출시 소식은 캐딜락의 2016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캐딜락 역시 가장 아쉬웠던 대형 세단의 부재를 채워줄 CT6을 내년 전반기에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한다.

장재준 대표는 "캐딜락의 성장동력은 제품이며, 캐딜락의 미래는 제품을 통해 구현될 것"이라며 " 높은 고객만족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캐딜락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캐딜락 트리뷰트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