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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美 판매 차종 청소년 안전운전 기능 확대 적용

쉐보레는 2016년 미국에 판매되는 말리부에 10대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는 이 기능들을 2017년에는 보다 다양한 모델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추가되는 차종은 볼트(Bolt), 카마로, 콜로라도, 크루즈,실버라도, 실버라도 HD, 서버밴, 타호, 볼트(Volt)로 말리부를 포함하면 총 9개의 모델이다.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며 보호자가 통제할 수 있는 '틴 드라이버 세이프티'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제한속도 설정, 과속 경고, 라디오 볼륨 크기 제한, 안전벨트 미착용 시 오디오 시스템 음소거, 차선 이탈 경고 등의 안전 기능 비활성화 금지, 운행 패턴 점검 기록 등이다.

미국은 만 16세 이상이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GM에 따르면 만 16세부터 19세 운전자의 충돌 사고가 20세 이상 운전자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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