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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Q50 유로6 일시적 판매 중단

한국닛산은 금일, 투명성 및 규제 준수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판매 중인 한 개 차종을 대상으로 자발적 판매 중단 조치를 실시 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차종은 Q50 유로 6모델이다. 이번 결정은 해당 차량의 한국 내 인증을 위해 제출된 문서에서 일부 데이터 명칭 표기가 부정확한 것을 발견한 데 따른 것이다. Q50 유로 5와 닛산 캐시카이 유로 6 차종에서도 유사한 사안이 발견되었으나, 두 차종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다. 한국닛산은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인 환경부와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한국닛산은 금일 환경부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또한, 독립적인 제3의 기관에 의뢰해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Q50 유로 6, Q50 유로 5, 캐시카이 유로 6 등 총 세 차량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안은 운행 안전 및 배기가스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기존 차량 소유주들은 문제 없이 차량을 운행해도 된다.

닛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각 시장의 모든 규제를 준수하고 이보다 엄격한 기준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으로 소중한 고객들에게불편과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