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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폴스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독자 개발한다

스웨덴 볼보자동차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폴스타(Polestar) 부서가 자체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 이 전기 스포츠카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나올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 V90와 S90의 전기 버전에 장착될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볼보의 폴스타 부서에서 제품 전략 및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있는 헨릭 프라이스(Henrik Fries) 부사장은 "모든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의 전기화에 중점을 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순수 전기차의 숫자를 늘려갈 것"이라며 "퍼포먼스 차량의 전기화는 향후 다양한 형태로 구현될 전망이고 우리 부서가 볼보자동차 내부에서 관련 기술을 만들어내고 주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폴스타가 단독으로 전기 스포츠카를 개발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비용 절감 측면에서 세단부터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는 볼보의 기존 SPA 및 CMA 아키텍처를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울러 볼보의 모회사인 중국 지리자동차가 지난달 인수한 영국 스포츠카 업체 로터스와의 협업도 기대된다. 로터스가 오랜 기간 경량 스포츠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인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볼보 폴스타의 스포츠카 개발 작업에 로터스의 제작 노하우가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