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기세가 무섭다. 상반기에만 114만 4,274대를 팔았다. 작년 동기 대비 13.7%가 상승한 것이고,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판매는 E 클래스와 SUV가 이끌었고, 국가별로는 중국(34.5%)과 한국(47.3%)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메르세데스의 2분기 글로벌 판매는 58만 3,649대로 작년 동기 대비 11.6%가 올랐다. 이 역시 가장 높은 분기별 실적이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주요 메이저 국가의 판매가 일제히 올랐다. 현재의 페이스로 보면 올해도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를 고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상반기 유럽의 판매는 48만 4,120대로 8.9%, 아시아퍼시픽은 43만 8,710대로 26.7%, NAFTA는 19만 3,399대로 2.1%가 올랐다.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21만 대 이상이 팔린 C 클래스이다. C 클래스는 중국에서 두 자리 수로 판매가 뛰었다. 이와 함께 E 클래스의 글로벌 판매는 18만 1,940대로 68.4%가 상승했다. E 클래스는 세단과 에스테이트, 카브리올레, 쿠페, 올 터레인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 이와 함께 SUV 라인업의 판매는 13.4%가 상승한 38만 5,044대였다. 벤츠 SUV의 베스트셀러는 GLC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