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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형태도 준비 중인 폭스바겐 전기차 ID

폭스바겐그룹 미국 법인 브랜드 체험 마케팅 수장 그랙 루시아(Greg Lucia)는 자사 전기차 라인업 ID에 두 대의 세단형 모델을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를린에서 개최한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정상회담을 마친 루시아는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저는 이번 베를린 행사에서 방대한 양의 전기 자동차를 직접 보았으며, SUV가 주를 이뤘음을 확인했습니다. ID 제품군에서는 두 대의 세단 모델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라고 전했다.

ID 라인업은 폭스바겐뿐만 아니라,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와 같은 다른 폭스바겐그룹 브랜드가 생산하는 EV 전용 전기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생산한다.

 


[사진 출처: vwvortex]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30대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은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ID 라인업을 살펴보면 ID(해치백), ID 버즈(마이크로 버스), ID 크로즈(크로스오버)가 있으며, 이번에 두 대의 전기차가 추가로 확인됐다.

두 대의 전기차가 모두 컨셉트로만 제작하게 될 것인지, 대중들에게의 공개 여부는 미지수로 남아있는 상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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