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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전 세계 판매 16위, 1위는?

2017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의 영광은 누가 차지했을까? 자동차 시장 조사 기관 'JATO Dynamics'는 17일(현지 시각), 자사 사이트에 지난 지난 상반기 베스트 셀링카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포드의 F-시리즈가 차지했다. 약 519,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된 수치다. 포드 F-시리즈의 매출액은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드 F-시리즈가 2017년 가장 인기 있는 모델 20위 안에는 포함된 유일한 픽업트럭은 아니다. FCA의 램이 11위, 쉐보레 실버라도는 15위에 랭크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픽업 시장은 전 세계 판매량을 선도하고 있다.

 

승용 부분에서는 토요타의 코롤라가 가장 많이 팔렸으며,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약 472,000대가 판매됐으며, 1위인 F-시리즈와의 격차는 대략 47,000대 수준. 토요타에서는 코롤라 이외에도 라브4(6위), 캠리(17위)가 순위에 올랐다.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 혼다, 닛산은 20위권에 총 7대를 등극시키며 글로벌 강세를 꾸준히 유지했다.

국내 브랜드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가 292,000대를 판매해 토요타 캠리(17위)를 15,000대 차이로 따돌리고 16위에 올랐으며, 투싼은 약 258,000대를 기록해 18위에 올랐다.

[자료: JATO Dynamics]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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