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정책

> 뉴스 업계 정책 > 7억 원이 넘는 부가티 시론의 엄청난 옵션은 뭐다?

7억 원이 넘는 부가티 시론의 엄청난 옵션은 뭐다?

영국 런던은 세계에서도 고급차가 많이 판매되는 곳이기에 슈퍼카의 등장이 그리 놀랄만 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 250만 달러(약 26억 원)가 넘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의 아우라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우리 돈 7억 원이 넘는 옵션을 선택한 시론이라면 게임 끝이다.

영국 런던에서 카메라에 잡힌 부가티 시론은 첫인상부터 심상치 않다. 언뜻보면 기존에 공개된 시론과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투명 페인트로 표면을 마감해 탄소 섬유 차체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부가티 시론의 투명 페인트 작업은 주문 생산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대략 50만 파운드(약 7억 5천만 원)를 더 지불해야 한다. 탄소 섬유가 그대로 노출돼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을 띄지만 앞범퍼 양측 하단, 엔진 커버, 브레이크 캘리퍼, 후면 부가티 엠블럼 등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억'소리 나는 옵션을 선택한 이 차의 주인은 카타르 출신이라고 알려졌다. 영상에 따르면 카본이 드러난 시론은 페라리 라페라리, 맥라렌 P1, 포르쉐 918 스피이더에 이어 수집가들이 열망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작성자의 다른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