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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카마로, 6단 수동 탑재모델 시험주행 한창

쉐보레 포니카 카마로의 2019년형 모델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모델은 이전 모델과 달리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로 항간에 루머로 떠돌았던 7단 수동 변속기 탑재설을 일축하는 모델이다. 스파이샷속 6단 변속기의 모습은 확연히 눈에 띈다.

카마로의 엔진은 6.2L V8엔진으로 새로운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쉐보레는 2019년형 카마로에 Z/28의 이름을 다시 꺼내 쓸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캐딜락 ATS에도 등장했던 신규 기술들을 대거 투입할 전망이다.

외관의 변화는 두꺼운 위장막 때문에 확실히 알기는 어렵지만 헤드램프 좌우 측 끝을 치켜 올린 것으로 보이며 리어램프 역시 좌우 끝 부분을 리어 펜더 쪽으로 파고든 형태가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차가 더 넓고 아래로 깔리는 듯한 인상을 만들게 된다.

최근 경쟁상대인 포드 머스탱이 부분변경을 산뜻하게 마치고 전 세계 마니아들로부터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도 분발해야 하는 시기가 왔음은 분명해 보인다. 6세대 카마로의 부분변경이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외관과 함께 포착된 쉐보레 카마로의 인테리어는 기존과 거의 변화가 없다. 수동변속기를 채택한모델인 만큼 편의사양도 다소 줄어든다. 이에 따라 센터페이시아의 버튼수도 몇 가지가 줄어들었다. 여기에 약간의 인포테인먼트 업그레이드만 이루어졌을 뿐이다. 대략 2018년 중순이후면 이 차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주) 엔카매거진은 오토미디어(Automedia)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파이샷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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