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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하루 앞두고 광고판으로 유출된 A-클래스 세단

공개를 하루 앞둔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의 이미지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는 다름 아닌 2018 북경 모터쇼 광고용 홍보판을 제작하는 과정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강인함을 강조한 마스크는 해치백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허리부터 이어지는 날렵하고 긴 리어엔드는 CLS의 베이비 버전처럼 보인다.

image: motoring.com.au(encarmagazine partner)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중국은 해치백에 비해 세단이 매우 유리한 시장이다. 때문에 아우디 A3 세단과 같이 A-클래스 세단도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성공을 검증한 뒤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모델이 될 것이며, 중국 안에서는 BMW 1시리즈 세단(중국형 전륜구동)과도 경쟁하게 된다.

A-
class sedan rendering

심장은 앞서 공개한 해치백과 큰 차이가 없다. 4기통 가솔린 엔진 두 가지와 한 가지의 디젤 유닛으로 이는 르노와 공동 개발한 소형차용 엔진들이다. 1.4L 가솔린 엔진은 160마력(A200)부터 221마력(A250)까지, 디젤엔진 A180d는 114마력까지 발휘한다. 또한, 가장 강력한 AMG 45 버전은 4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은 오는 25일(현지 시각), 프레스 컨퍼런스로 막을 올릴 2018 북경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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