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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린 그랜저 IG 강원도에서 포착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현대차 그랜저가 강원도에서 도로주행 테스트 도중 엔카매거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코드명 IG인 신형 그랜저는 기아 K7에 먼저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대거 적용하게 된다.

강원도 모처에서 만난 이 모델은 프론트 그릴이 제네시스 라인업과 아주 비슷한 형태로 항간에는 제네시스의 막내모델 G70이라는 가설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바로 옆에서 위장막을 쓰고 달리던 그랜저 IG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었으며, 차체가 상당히 큰 대형모델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프론트 그릴만 보면 제네시스 G70이라는 가설에 무게가 실리지만 측면과 후면의 모습은 그랜저의 측면과 후면의 캐릭터 라인을 대부분 답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랜저는 현대차의 준대형 대표모델로 코드명 IG는 6세대에 해당한다. 기아차 K7이 먼저 선보인 신형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테리어 소재의 고급감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을 알려져 있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신형 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구나 상반기에 중형과 준대형 신차들이 대거 집중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대차 그랜저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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