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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토모티브위크,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7

2016년 오토모티브위크가 일산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 1,2,3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매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손꼽히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국제모터쇼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10가지를 정리했다.

신기방기 튜닝카와 컴패니언 걸

 

신차와 컨셉트카가 주를 이루는 모터쇼와는 달리 오토모티브 위크는 튜닝카와 자동차 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튜닝카 분야는 ‘오토살롱’과 함께 국내 양대 자동차 튜닝카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오토모티브 위크도 다양한 튜닝카들이 자리잡았다. 랩핑으로 신선한 컬러를 입은 스포츠카, 전기차로 개조한 지프 랭글러, 화려한 범퍼로 치장한 스포츠 세단들이 전시됐다.

내 차에도 써볼까? 자동차 용품들

세차에 긴시간을 소비하는 일명 ‘디테일러’는 아니라도 내 차를 깨끗이 가꾸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는 다양한 세차용품들이 즐비하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무엇인지 효과는 어떤지 물어보고 샘플을 받아 사용해보는 것도 자동차 생활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 아니던가.

흥미로운 자동차 정비의 세계

자동차 정비사들에게 오토모티브위크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학습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쇼를 즐기고 전문가와 상담하며 미래를 설계한다. 일반인들에게도 한번쯤 용접기나 도장부스 등 쉽게 볼 수 없는 자동차 정비의 세계를 구경해 보는 일은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내 차가 이렇게 변할 수도

오토모티브위크에는 신차가 없다. 그랜져, 쏘나타, 스타렉스, 미니, 레이 등 일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들이다. 그런 차들이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콜벳이나 마쯔다처럼 쉽사리 보기 힘든 차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차들이다.

모터스포츠와 가까워 지는 하루

모터스포츠는 여전히 대중들과 맞닿아 있지 않다. 레이스 트랙은 너무 멀고 규정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오토모티브위크에서는 모터스포츠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과 안전장비 그리고 레이스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드리프트의 짜릿함

오토모티브위크가 개최되는 3일과 4일 양일간 대표 부대행사인 ‘드리프트쇼’가 개최된다. 전시장 뒷편 주차장 공간이지만 넓이가 드리프트 쇼를 펼치기에 적당하다. 굉음으로 미끄러지는 드리프트카를 구경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문 카레이서와 동승하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10개 수입차 메이커 몰아보기

오토모티브위크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특별관인 롯데오토피에스타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마련된 수입차 전시 체험관이다. BMW, 미니,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푸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포드/링컨, 마세라티 등 10개 수입차 메이커의 대표 모델을 전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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