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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0년까지 전기차 3종 출시, 전체 판매의 30% 목표

아우디가 전기차 계획을 밝혔다. 최근 열린 연간 미팅에서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0년까지 3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중 첫 번째 모델은 내년에 나올 e-트론 콰트로이다. e-트론 콰트로는 전기 SUV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역시 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20년까지 3개의 신규 전기차를 투입하고, 2025년에는 전체 판매의 30% 이상을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올해 공개될 A8과 Q8 같은 기존 모델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르쉐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개발 기간을 더욱 단축시킬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포르쉐와 차기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르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기간 단축은 물론 비용도 더욱 줄일 수 있다. 여기에는 차세대 전기차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그룹 내 자율주행 부서인 AID(Autonomous Intelligent Driving) GmbH에서는 2020년 이후부터 자율주행차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