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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LL NEW K7,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나?

기아차는 26일, '올 뉴 K7'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올 뉴 K7은 출시 전부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델. 사전계약 첫날에만 이미 2천 대를 넘어서는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글_ 고석연 기자


디자인

신형 올 뉴 K7은 전면 이미지부터 강렬하다. 날카로운 'Z' 형상 헤드램프는 고루한 준대형 세단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데 한 몫 한다. 세로 바 형태의 음각을 이용한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전 모델의 그릴에 비해 면적을 키워 전체적으로 단단한 근육질의 마스크를 구현했다. 또한, 라이트 하단에서 시작하는 크롬 장식은 그릴을 지나 반대쪽까지 이어져 좌우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후면 디자인은 신형 스포티지를 연상케하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 역시 앞부분과 마찬가지로 크롬라인을 가로로 길게 배치해 전면과 통일감을 주었으며, 넘버 플레이트의 위치를 리어범퍼 하단으로 재배치했다.


동력성능

올 뉴 K7은 기존에 있던 가솔린 3.0 라인업을 정리하고 3.3과 2.4로 구분했다. 대신 2.2 디젤 라인업을 추가했다. 3.0 LPi 모델은 그대로며,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총 5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3.3 가솔린 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가격

올 뉴 K7의 가격은 전반적으로 조금씩 상승했다. 엔트리급인 2.4 모델은 1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최고급 트립의 경우에도 50만원 정도 올랐다. 단 3.3 GDI 모델이 이전에는 노블레스 단일 트림에서 신형의 경우에는 선택을 폭을 넓여 노블레스(3,490만원)와 노블레스 스페셜(3,920만원)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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