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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베일 벗은 기아 스토닉, 공식 이미지 공개

다음 달 공식 데뷔를 앞둔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 공식 이미지가 전격 공개됐다. 기아차가 직접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스토닉의 이미지는 암스테르담에서 진행하는 공식 행사에 앞서 배포한 것이라고 'autodato(스페인 자동차 뉴스 사이트)'가 전했다.

기아차 스토닉은 현대차의 코나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외부 디자인은 혁신과 변화를 추구한 코나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기아차만의 디자인 언어를 과하지 않게 녹였으며, 젊은 감각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에서 코나에 최초로 시도한 플로팅 루프 대신, 스토닉에는 필러와 루프, 미러 커버에 독특한 색상을 입혀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로 들어가면 센터페시아와 센터콘솔 주변으로 오렌지색 트림이 눈에 띈다. 크래시패드를 비롯한 에어벤트는 SUV 본연의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코나에서 보여주었던 돌출형 디스플레이는 스토닉에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국내에 출시되는 스토닉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 코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동급의 디젤 엔진이 선보인다. 변속기는 7단 DCT가 사용되지만, 글로벌 무대에는 6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식 4WD 시스템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아차 스토닉은 국내에서 7월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고석연

고석연 기자

nicego@encarmagazine.com

공감 콘텐츠를 지향하는 열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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