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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조향 보조(LKAS), 브랜드별로 얼마나 장착하고 있을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8 차세대 자동차(친환경 자동차, 고안전 스마트카, 고효율 자동차 부품)산업 동향과 유망기술/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자동차와 고안전 스마트카, 고효율 부품 시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유망 기술개발 기업의 사업 동향과 연구개발, 영업실적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차세대 기술개발 현황이 수록됐으며, 2018년 1월 기준 한국에서 판매 중인 273개 전체 모델에 대한 주요 고안전 스마트 시스템(HUD, 전방 자동 긴급제동,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주행 조향 보조(LKAS), CC, SCC, ASCC, HDA, 스피드리미터, 어라운즈 뷰, 자동주차보조 등) 적용 현황도 분석되어 있다.

한 예로,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기술로 평가 받는 주행 조향 보조 기능을 살펴보자. 차선 이탈 자동 복귀 시스템(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으로도 불리는 주행 조향 보조 기능은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차 스스로 운전대를 조작해 차선 안으로 복귀 시키는 시스템이다.

2018년 1월 한국에서 판매 중인 273개 모델 기준으로 주행 조향 보조(차선 이탈 자동 복귀 시스템, LKAS)는 24.54%에 적용 중이며, 차종별로는 대형이 48.15%로 최대이며, 준대형(44.44%), 중형(43.75%), SUV(25.97%) 순이다.

메이커별로는 현대가 39.29%로 최대이며, 기아(27.27%), 쌍용(25.00%), 수입차(23.20%), 한국GM(23.08%) 순이다.

미래기술의 화두는 환경과 안전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정책 규제 강화에 따라 자동차 메이커 및 참여 기업의 핵심 기술 테마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메어커 및 자동차 부품기업은 물론 IT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