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나브야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를 생산한다.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는 처음이며, 미시건의 남동부에 위치하게 된다. 나브야는 자율주행차의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회사로, 작년에는 미시건 대학과 함께 M시티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브야가 M시티에 공급한 아르마(ARMA)는 레벨 5에 해당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이고,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올해는 약 20대를 생산하고 차후 늘려나갈 계획이다. MEDC(Michigan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는 나브야 생산과 관련한 지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마는 M시티에서 셔틀 버스로 운영 중이다. 15인승으로 제작된 아르마에는 최신의 센서 기술이 집약돼 있고,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무인자동차다. 주요 센서로는 LiDAR과 GPS RTK, 스테레오 비전 등이 있다. 이 센서는 360도 교통상황 및 표지판, 보행자와 자전거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한다. 아르마의 최고 속도는 45km/h에서 제한된다. 나브야는 프랑스의 부품 회사 발레오도 지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