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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CW 부활예고, 서울에서 포착

다음 달 공개를 앞둔 현대차의 대표 해치백 i30(코드명 PD)의 왜건 모델이 서울에서 포착됐다. 왜건의 특징인 적재공간을 늘리기 위해 D필러로 적용한 것이 확연히 눈에 띈다. 현대차는 i30의 1세대 FD 후기형 모델부터 크로스오버 왜건 장르까지 노린 i30 CW를 선보였던 바 있다.

신형 i30(PD)는 지난 8월 10일 티저 이미지로 디자인의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줬다. 이번에 포착된 i30 왜건은 사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의 i30 안개등 그리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주행 중에 포착됐더라면 캐스케이딩(Cascading) 그릴의 윤곽까지 그대로 포착될 수 있었을 터 아쉬움이 남는다.

뒷 부분의 리어램프 역시 i30임을 알 수 있는 헤드램프 LED 구성을 보여주고 있고, 인테리어 모습 역시 기존에 스파이샷으로 외신에 포착됐던 디자인 그대로다.

최근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i30 기본형 모델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이번에 포착된 i30 왜건으로 볼 때 차세대 i30는 기존 해치백과 왜건형 모델 그리고 고성능 N퍼포먼스 모델까지 상당히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i30의 데뷔무대는 다음달 개최되는 2016 파리모터쇼다. 현대차 i30는 유럽 시장을 목표로 한전략 모델이었다. i30의 컨셉트카 아네즈(사진, Arnejz, HED-3)도 2006년 파리모터쇼에 등장시키며 해치백 장르 진입을 선언했었다.

김경수

김경수 기자

kks@encar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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