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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살펴본 2월 수입차 시장 총정리, 독일차 쏠림 여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8년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1월 21,075대 보다 5.4% 감소, 2017년 2월 16,212대보다 22.9% 증가한 19,928대로 집계됐다. 2018년 2월까지 누적대수는 41,003대로 전년 동기 누적 32,886대 보다 24.7% 증가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192대, 비엠더블유(BMW) 6,118대, 토요타(Toyota) 1,235대, 렉서스(Lexus) 1,020대, 랜드로버(Land Rover) 752대, 포드(Ford/Lincoln) 745대, 미니(MINI) 640대, 볼보(Volvo) 456대, 재규어(Jaguar) 454대, 푸조(Peugeot) 404대, 닛산(Nissan) 39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81대, 혼다(Honda) 338대, 포르쉐(Porsche) 271대, 인피니티(Infiniti) 170대, 캐딜락(Cadillac) 146대, 마세라티(Maserati) 105대, 시트로엥(Citroen) 47대, 벤틀리(Bentley) 31대, 아우디(Audi) 1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427대(62.4%), 2,000cc~3,000cc 미만 6,219대(31.2%), 3,000cc~4,000cc 미만 1,077대(5.4%), 4,000cc 이상 195대(1.0%), 기타(전기차) 10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5,499대(77.8%), 일본 3,157대(15.8%), 미국 1,272대(6.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228대(46.3%), 디젤 9,024대(45.3%), 하이브리드 1,666대(8.4%), 전기 10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9,928대 중 개인구매가 13,606대로 68.3% 법인구매가 6,322대로 31.7%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154대(30.5%), 서울 3,191대(23.5%), 부산 893(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1,738대(27.5%), 인천 1,644대(26.0%), 대구 1,079대(17.1%)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320d(1,585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d 4MATIC(902대), 비엠더블유 520d(68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2월 수입차 시장은 설 연휴와 영업일수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영문

박영문 기자

spyms@encarmagazine.com

부품의 기술적인 결합체가 아닌, 자동차가 지닌 가치의 본질을 탐미하는 감성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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