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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대, 람보르기니 심장으로 태어난 배트 모빌

2004년 혜성처럼 등장한 스웨덴의 자동차 커스텀 업체 카레스토(Caresto)가 유명 배트맨 게임인 아캄 나이트(Arkham Knight)에 등장하는 배트카를 현실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에서 나온 배트 모빌의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당장이라도 게임 속으로 빠져들 것 같은 인상이다. 철갑을 두른 듯 과격한 디자인은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교하게 다듬었다. 튜블러 프레임으로 뼈대를 제작하고 보디 내외부는 모두 카본으로 만들었다. 사진 상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론 차의 폭이 2.5m, 휠베이스 3.4m에 이르는 거구다.

이 거구를 움직이는 심장은 람보르기니 V10 5.2L 엔진. 최고출력 560마력을 내 파워풀한 주행력을 발휘한다. 꽁무니의 제트 엔진은 모형이다.

앞뒤 모두 독립식 서스펜션에 26인치의 초대형 휠과 타이어를 조합해 전천후 달리기 성능을 자랑하고 앞 8피스톤, 뒤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달아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했다.

실내엔 블랙 가죽과 직물을 조합했다. 시트와 바닥, 페달에 조명을 두었고 에이컨, 오디오 등의 편의장치를 갖췄다. 또 전동식 도어를 두어 멋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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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를 뛰어넘고 싶은 엔카매거진 A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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